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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PI 한국 상륙 "오픈소스 인력 양성 생태계 조성"…공인 자격증 한국어 지원・비용은↓ 작성일 19-12-09 19:01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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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 IT조선, 김평화 기자


오픈소스 공인 자격증을 관장하는 LPI(Linux Professional Institute)가 한국 상륙을 본격화한다. 자격증 응시자의 경우 한국어 교재로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험도 한국어로 응시할 수 있다. 오픈소스 공인 자격증 취득 비용도 저렴해질 예정이다. 업계 오픈소스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소식이다. 


LPI는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픈소스 전문기업 BDSK와 협력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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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반 레보비치 LPI 커뮤니티 빌드 담당과 김택완 BDSK 대표. / 김평화 기자 


LPI는 리눅스 선도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1999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약 180여 개국에서 리눅스 국제 공인 자격증 시험인 LPIC(Linux Professional Institute Certification)를 관장한다. 


한국에서는 BDSK와 손잡고 LPIC 확대를 꾀한다. BDSK는 오픈소스 컨설팅과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다. 올해 8월 LPI와의 공식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PIC는 ▲LPIC-1 ▲LPIC-2 ▲LPIC-3의 3단계 자격 등급으로 나뉜다. 1단계가 리눅스 사용과 기본 네트워크 관리에 초점화해 있다면 2단계는 중소 규모의 네트워크 관리, 3단계는 엔터프라이즈 가상화와 보안에 집중해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리눅스 ▲DevOps(데브옵스) ▲보안 ▲사물인터넷(IoT) ▲오픈소스 라이선스 등 다양한 오픈소스 영역을 포괄해 인증 범위가 넓다. 


이반 레보비치 LPI 커뮤니티 빌드 담당은 "LPIC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널리 인정된 공인 자격증이다. 중립성과 접근성, 관련성 면에서 여타 자격증과 구별되는 핵심 가치를 지닌다"면서 "BDSK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의 오픈소스 역량과 기술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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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레보비치 LPI 커뮤니티 빌드 담당이 설명한 다양한 공인 자격증. 
‘BSD’와 ‘BOSS’는 업계 요구를 반영해 새로 개발된 자격증이다. / 김평화 기자 


BDSK는 리눅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LPIC 자격증 홍보와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자격증 시험 현지화 ▲한국어 시험 교재 출판 ▲자격증 채용 우대 기업 확대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실무 교육 기관인 패스트캠퍼스와 공인 파트너십도 체결한 상태다. 


김택완 BDSK 대표는 "일본은 LPI 현지 지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연 3만여 명이 LPIC 시험에 응시할 정도다"면서 "한국 기업의 오픈소스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일본의 사례처럼) 한국에서도 교육부터 채용까지 이르는 종합적인 오픈소스 인력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리눅스는 ▲IoT ▲클라우드 컴퓨팅 ▲슈퍼컴퓨터 ▲인공지능(AI) 등의 여러 형태로 제조, 항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윈도7의 무상 기술 지원이 종료하면서 행정안전부가 탈 윈도 정책하에 개방형 운영체제(OS)인 리눅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LPI의 한국 진출이 이러한 한국 상황과 맞물려 오픈소스 인재 양성을 촉진한다는 게 LPI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한국에 별도의 테스트 센터 없이 대행사가 자격증 시험을 진행했다. (대행사 이익을 남겨야 해) 시험 응시료가 180달러(20만원) 수준으로 높았다"며 "시험 비용을 낮추고자 2020년 2분기 안에 별도의 LPIC 테스트센터를 만들려고 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신 올해까지는 기존 응시료의 20%가량을 할인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온라인에서 배포해 시험 응시자의 참여도를 높인다. 


향후 LPI와 BDSK는 한국 시장을 디딤돌 삼아 베트남 등의 아시아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택완 대표는 "베트남은 현지 총생산(GDP)의 20~30%를 한국 기업이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밀접도가 높다"며 "한국에서 펼친 사업 모델을 베트남에서도 진행해 현지에 있는 오픈소스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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